無量義經 十功德品 第三
무량의경 십공덕품 제삼-해설 우리말이야기
그때, **대장엄 보살 마하살(큰 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지금 설하신 이 **미묘하고도 깊은 무상의 대승경전 《무량의경》**은 진실로 너무나도 깊습니다! 너무 깊고 또 깊습니다!
그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보살 마하살들과 사중(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그리고 하늘, 용, 귀신, 신(神), 왕, 신하, 백성 등 모든 중생들이
이 **깊고도 뛰어난 무상대승 《무량의경》**을 들으면,
누구나 빠짐없이 **다라니문, 삼법(三法), 사과(四果), 보리심(깨달음의 마음)**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은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그 문장과 이치는 진실하고 바르며,
존귀함이 그 어떤 경전보다 뛰어나며,
삼세(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지키고 보호하시는 경입니다.
이 경은 모든 마(마군), 외도, 삿된 견해들이 침범할 수 없으며,
삿된 생각이나 생사윤회로 인해 훼손될 수 없는 경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경을 한 번이라도 들으면 모든 법을 지닐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을 듣는다면,
**크나큰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까닭은 무엇입니까?
만약 누군가 이 경을 따라 수행만 할 수 있다면,
반드시 빠르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무상정등정각, 최고의 깨달음)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중생이 이 경전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큰 이익을 잃은 것이며,
무량무변하고 불가사의한 아승지겁(셀 수 없이 긴 세월)을 지나도록
결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리의 큰 길이 곧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므로,
위험하고 험한 길을 가게 되고,
많은 어려움에 막혀 지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존이시여!
이 경전은 정말로 불가사의한 경전입니다.
부디 세존께서 자비를 베푸셔서 모든 대중을 위해,
이 심오하고 불가사의한 경의 내용을 널리 펼쳐 설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존이시여!
이 경전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또는 어디에 머무르는 것입니까?
어찌하여 이렇게나 무량한 공덕과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어,
중생들을 빠르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때 세존께서 대장엄 보살 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도다! 훌륭하도다! 선남자여, 그와 같도다, 그와 같도다. 네가 말한 바가 옳다.
선남자여!
내가 지금 설하는 이 경은 매우 깊고 깊으며,
진실로도 매우 깊다.
왜 그러한가?
이 경은 중생들로 하여금 **빠르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최상의 깨달음)**를 이루게 하고,
한 번 들으면 모든 법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게 되며,
모든 중생에게 큰 이익을 주며,
바르고 곧은 길(보리의 대도)을 따라 행하게 하고, 어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선남자여,
그대가 “이 경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어디에 머무는가”라고 물은 바,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선남자여!
이 경은 본래 모든 부처님의 궁전(보신의 세계)에서 왔으며,
모든 중생이 보리심을 발하는 곳으로 나아가고,
보살이 수행하는 모든 장소에 머문다.
선남자여!
그러므로 이 경은 이와 같이 오고, 이와 같이 가며, 이와 같이 머문다.
그래서 이 경은
헤아릴 수 없는 공덕과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어,
중생들이 빠르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선남자여!
그대는 이 경에 또 다른 **‘열 가지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 있다는 것을
**듣고 싶지 않은가?”
대장엄 보살이 말하였다.
“원하건대, 기꺼이 듣기를 바랍니다.”
의상조사 법성게 원문
의상조사 법성게 원문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餘境) 항마진언 독경문 (한문) 항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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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첫째로
이 경전은 다음과 같은 불가사의한 첫 번째 공덕의 힘을 지니고 있다.
아직 보리심(깨달음의 마음)을 내지 않은 보살에게는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고,
자비심이 없는 이에게는 자비의 마음을,
살생을 즐기는 이에게는 큰 연민(대비심)을,
질투하는 이에게는 기쁨을 함께하는 마음(수희심)을,
집착이 많은 이에게는 버릴 줄 아는 마음(사심)을,
인색하고 탐욕스러운 이에게는 보시하는 마음을,
교만한 이에게는 계율을 지키는 마음을,
성냄이 많은 이에게는 인내심(인욕심)을,
게으른 이에게는 정진하는 마음을,
마음이 산란한 이에게는 선정의 마음을,
어리석은 이에게는 지혜의 마음을,
중생을 건너지 못한 이에게는 중생을 건지려는 마음을,
악한 행동을 일삼는 이에게는 선한 마음을,
형식적이고 집착된 공덕만을 좇는 이에게는 무위(무집착)의 마음을,
퇴전하려는 이에게는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번뇌와 집착이 많은 이에게는 무루(청정한) 마음을,
번뇌가 많은 이에게는 번뇌를 제거하고 멸하려는 마음을
일으키게 한다.
선남자여,
이것이 이 경전이 지닌 첫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라 일컬어진다.”
의상조사 법성게 해설
의상조사 법성게 해설의상조사 법성게 해설 바로가기 원문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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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두 번째로
이 경이 지닌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란 다음과 같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을 얻어서,
한 번 읽거나, 한 게송을 읊거나, 심지어 한 문장만 접하더라도,
그는 수백 수천억 가지의 뜻에 통달하게 되며,
무량겁의 시간을 들여도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방대한 법을 스스로 체득하고 간직하게 된다.
왜 그런가?
이 법은 그 뜻이 무량하여,
한 문장도 무한한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선남자여,
이 경은 비유하자면
하나의 씨앗에서 수백 수천 수만의 열매가 나고,
그 각각의 열매에서도 다시 수백 수천 수만의 열매가 생겨나며,
이렇게 끊임없이 번져나가 마침내는 무량해지는 것과 같다.
이 경전도 또한 이와 같아서,
하나의 법에서 수백 수천의 뜻이 생겨나고,
그 각각의 뜻에서 다시 수백 수천 수만 가지의 의미가 생겨나며,
그렇게 점점 확장되어 결국에는 무량무변한 의미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 경의 이름을 ‘무량의(無量義, 무한한 의미)’라 하는 것이다.
선남자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의 두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라 불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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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세 번째로,
이 경전이 지닌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란,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을 듣게 되면,
한 번 돌리거나, 한 게송, 심지어 한 문장만 접해도,
수백 수천 만 억 가지의 뜻을 통달하게 된다.
비록 번뇌가 있더라도 번뇌가 없는 것 같고,
태어나고 죽는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두려움이 없으며,
모든 중생에게 연민의 마음을 일으키고,
모든 법에 대해 용기 있고 건강한 마음을 얻는다.
이는 마치 힘센 장사가 무거운 짐을 잘 들어 나르는 것과 같으며,
이 경을 지니는 사람도 이와 같아서,
무상의 보리라는 무거운 보물을 지탱하고,
중생들이 태어나고 죽는 고통의 길을 짊어지되,
자신은 아직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미 다른 이들은 건져낸다.
또 마치 배의 선장이 몸이 아프고 쇠약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지만, 이 강가에 안전하게 머무르며,
튼튼한 배와 건너게 하는 도구를 항상 준비해,
다른 이들에게 건너가게 해 주는 것과 같다.
이 경전을 지니는 사람도 이와 같아서,
비록 오도의 몸을 지니고,
수많은 병에 시달리고 항상 괴로움을 겪더라도,
무명과 노쇠와 죽음의 이 강가에 머무르면서도,
이 튼튼한 대승경 ‘무량의’로써
중생을 건져낼 수 있다.
이 경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생사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선남자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의 세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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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네 번째로,
이 경이 지닌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란,
만약 어떤 중생이 이 경을 듣게 되면,
한 번 돌리거나, 한 게송, 심지어 한 문장만 접해도,
용기 있고 건강한 마음을 얻는다.
비록 아직 스스로를 완전히 깨닫지 못했지만
다른 이를 깨닫게 할 수 있으며,
여러 보살들과 함께 그 사람을 가족처럼 여긴다.
여러 부처님과 여래께서도 항상 이 사람에게
법을 설하신다.
그 사람이 들은 후에는
모두 능히 받아 지키고,
따르며 거스르지 않고,
다시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널리 설한다.
선남자여,
이 사람은 마치
왕비가 낳은 어린 왕자와 같다.
하루, 이틀, 일곱 날,
한 달, 두 달, 일곱 달,
일 년, 두 해, 일곱 해가 지나도,
아직 나라 일을 맡아 다스릴 수 없지만,
이미 신하들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으며,
많은 왕자들이 그를 동료로 삼고,
왕과 왕비는 특별히 사랑하여
늘 함께 대화를 나눈다.
왜 그런가?
그가 어리고 작기 때문이다.”
항마진언 독경문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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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이 경을 지니는 사람도 이와 같아서,
모든 부처님과 국왕들은
이 경의 부인과 같으며,
함께 화합하여 자라나는 이가 바로 보살의 자녀와 같다.
만약 보살이 이 경을 듣게 되면,
한 문장, 한 게송,
한 바퀴, 두 바퀴,
열 바퀴, 백 바퀴, 천 바퀴, 만 바퀴, 억만억 바퀴,
그리고 항하사처럼 무량무수한 바퀴를 돌린다 해도,
비록 진리를 완전히 체득하지 못했으며,
삼천대천 세계를 진동시키지 못하고,
뇌성 같고 범음 같은 소리로
대법륜을 굴리지 못해도,
이미 일체 사중(四眾)과 팔부(八部)가 그를 존경하며,
많은 대보살들이 그를 가족처럼 여긴다.
그는 깊이 부처님의 비밀스러운 법에 들어가,
설할 수 있는 바가 어긋남과 허물이 없으며,
항상 여러 부처님께서 보호하고 마음을 쓰신다.
또 자애로운 사랑이 특별히 그를 덮어 보호하며,
그가 새로 배움에 나아가기 때문이다.
선남자여,
이것이 바로 이 경의 네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다.
항마진언 (降魔眞言) 해설
항마진언 (降魔眞言) 해설 항마진언 독경문(한문) 보기 원문아이금강 삼등방편(我以金剛三等方便) 신승금강 반월풍륜(身乘金剛半月風輪) 단상구방 남자광명(壇上口放喃字光明) 소여무명 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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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다섯 번째로, 이 경의 지닌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란,
만약 선한 남자나 선한 여인이
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때나 열반하신 후라도,
이 심오하고 뛰어난 대승 《무량의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베끼면,
비록 그 사람이 번뇌에 얽매여 있고
보통 중생의 일에서 멀리 떠나지 못했더라도,
큰 보리의 도를 나타내 보일 수 있다.
하루를 백겁처럼 여기고,
백겁을 하루처럼 단축시켜,
그리하여 그 많은 중생들이 기쁘고 믿음으로 순복하게 한다.
선남자여,
이 선한 남자와 선한 여인은
마치 용아기가 태어나서 일곱 날 만에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내릴 수 있는 것과 같다.
선남자여,
이것이 바로 이 경의 다섯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다.
광명진언(光明眞言) 원문 해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항마진언 독경문(한문) 원문: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풀이1. 옴 (Om)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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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여섯 번째로, 이 경의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은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때나 열반하신 후라도,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자가 있으면,
비록 번뇌가 있음에도 중생을 위해 설법하여,
중생들이 번뇌와 생사를 멀리 떠나고,
모든 고통을 끊게 한다.
중생들은 이 경을 듣고 수행하여
법을 얻고, 열매를 얻으며, 도를 얻어
부처님과 여래와도 차별이 없게 된다.
예를 들어 왕자의 경우, 비록 어린아이지만,
왕이 유람하거나 병들었을 때
왕자가 나라의 정사를 맡는 것과 같다.
왕자는 그때 대왕의 명령에 따라,
법대로 신하들과 관리들에게 명령을 내려
바른 교화를 널리 펼치고,
나라 백성들도 각자 편안히 생활하니
왕이 다스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경을 지니는 선남자와 선여인도 이와 같아서,
부처님이 계실 때나 열반하신 후라도,
그 선남자가 비록 ‘초불동지(처음으로 흔들림 없는 땅)’에 들지 못했지만,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설법하여 널리 펼치니,
중생들은 듣고 한 마음으로 수행하며,
번뇌를 끊고, 법을 얻고, 열매를 얻어, 마침내 도를 얻는다.
선남자여,
이것이 바로 이 경의 여섯 번째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이다.
백중재란? 조상과 영가를 위한 불교 천도재
🎇 음력 7월 15일, 백중재란? 조상과 영가를 위한 불교 천도재 🙏불교의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인 '백중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매년 음력 7월 15일은 백중(百中) 또는우란분절(盂蘭盆節)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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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일곱 번째 공덕은 이 경전이 가진 불가사의한 공덕력이다.
만약 수행자들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 이 경전을 듣고 기뻐하며 믿고 즐거워하며, 매우 드문 마음으로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끼고 해석하여 법에 따라 수행하고, 보리심을 일으켜 여러 선근을 일으키고 큰 자비심을 내어 모든 괴로움과 고통에 빠진 중생을 구제하고자 한다면, 설사 아직 육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을 닦지 않았다 하더라도 육바라밀은 저절로 앞에 있게 된다.
즉 이 몸에서 무생인(생멸이 없는 인내)을 얻어 생사 번뇌가 한 순간에 끊어지고 사라져, 곧 제7지(七地)에 오르고 대보살의 자리로 오른다.
비유하자면, 건강한 사람이 왕을 위해 원한을 없애주었는데, 원한이 이미 없어지자 왕은 크게 기뻐하여 반 나라의 영토를 상으로 내렸던 것과 같다.
경전을 지니는 수행자도 이와 같아서 여러 수행자 중에 가장 용맹하고 강건하며 육바라밀이라는 법보가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온다. 생사 원수들이 자연히 흩어지고 멸하며 무생인을 증득하여 반불국(부처님의 나라의 절반)과 같은 상을 받고 안락하다.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 일곱 번째 공덕인 불가사의한 힘이라 이름한다.
화엄경 약찬게 독송문 (한문)
화엄경 약찬게 (華嚴經 略纂偈)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화엄경 약찬게 해설 보러가기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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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여덟 번째 공덕은 이 경전이 가진 불가사의한 공덕력이다.
만약 수행자들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 이 경전을 얻을 수 있다면, 경전을 공경하고 믿음을 가지며 부처님 몸을 뵙는 것처럼 여기고 차별 없이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끼고 머리에 이고 법에 따라 받들어 행하고 굳건한 계율과 인내를 지키며 동시에 보시를 행하고 깊은 자비심을 일으켜 이 무상의 대승경전인 『무량의경』을 널리 사람들에게 설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먼저 와서 죄와 복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이 경전으로 그에게 보여주고 여러 가지 방편을 내세워 굳게 믿게 하며, 경전의 위력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일깨워 갑자기 돌이키게 한다.
믿음이 이미 생기고 용맹하게 정진하므로 경전의 위덕과 힘을 얻어 도를 이루고 열매를 얻는다.
그러므로 수행자들은 곧 이 몸에서 무생법인(생멸 없는 법의 인내)을 얻고 최고 경지에 이르며 여러 보살들과 친족이 되어 재빠르게 중생의 깨끗한 불국토를 성취하여 오래지 않아 무상의 보리를 이루게 된다.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 여덟 번째 공덕인 불가사의한 힘이라 이름한다.
화엄경 약찬게 독송문 (한글)
화엄경 약찬게 독송문 (한글) 화엄경 약찬게 독송문(한문) 바로가기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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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아홉 번째 공덕은 이 경전이 가진 불가사의한 공덕력이다.
만약 수행자들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 이 경전을 얻으면 기뻐서 춤추고 뛰어나는 마음을 얻어 본 적이 없는 큰 기쁨을 누리며,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끼고 공양하며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경전의 뜻을 분별하고 해설하는 자는 즉시 이전의 업장과 남은 죄, 무거운 장애가 한순간에 멸하여 깨끗해지고,
큰 변론력을 얻으며 차례대로 여러 바라밀을 장엄하고 여러 삼매와 수렁엄 삼매를 얻어 대총지문에 들어가 근면하고 정진하는 힘을 얻어 빨리 상지에 오르고, 능히 분신과 산체를 내어 온 우주 십방의 나라에 두루 퍼져 스스로 극심한 고통에 빠진 25유의 모든 중생을 건져 모두 해탈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경전은 이러한 힘을 가지고 있다.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 아홉 번째 공덕인 불가사의한 힘이라 이름한다.
화엄경 약찬게 (華嚴經 略纂偈) 해설
화엄경 약찬게 (華嚴經 略纂偈) 해설 화엄경 약찬게 해설 바로보기 원문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화엄경 약찬게 독송문(한문)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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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열 번째 공덕은 이 경전이 가진 불가사의한 공덕력이다. 만약 수행자들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 이 경전을 얻어 큰 기쁨을 내고 매우 드문 마음을 일으키면, 곧 스스로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끼고 공양하며, 말씀하신 대로 수행한다. 또한 재가와 출가 사람들에게 널리 권하여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끼고 공양하고 해설하며 법에 따라 수행하게 한다. 이미 남에게 수행하게 하여 이 경전의 힘으로 도를 얻고 열매를 얻는다. 이 모두는 수행자들의 자비롭고 근면한 화합의 힘 때문이다.
이 수행자들은 이 몸에서 무량한 여러 타라니(진언) 문을 능히 얻고, 범부의 지위에 있을 때 자연스레 무수한 아승기(무량한 숫자)의 크고 거룩한 서원과 대원을 발한다. 깊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큰 자비를 이루며 널리 고통을 구제하고 선근을 두텁게 모아 모든 중생에게 이익을 주며 법의 은혜를 널리 펼쳐서 메마른 땅을 풍부하게 적신다. 여러 법의 약으로 중생들을 단련해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여 점차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게 한다.
법운의 땅에 머물며 은혜와 은택을 두루 베풀고 자비가 한계가 없으며 괴로움에 빠진 중생들을 감싸 안아 도의 길에 들어서게 한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오래지 않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한다.
수행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이 경전 열 번째 공덕인 불가사의한 힘이라 이름한다.
오온으로 보는 ‘나’의 진실: 자아 해체 명상의 길
🧩 오온 분석을 통한 자아 해체: ‘나’라는 환상을 깨다우리가 흔히 ‘나’라고 부르는 자아는 과연 무엇일까요?불교에서는 오온(五蘊)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의 조합일 뿐이라고 말합니다.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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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은 무상의 대승경전 『무량의경』은 극히 크고 위대한 신령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어, 그보다 더 존귀한 것은 없다.
이 경전은 모든 범부(보통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성스러운 열매를 이루게 하며, 영원히 생사윤회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도록 한다.
그러므로 이 경전의 이름을 『무량의』라 한다.
이 경전은 모든 중생이 범부의 자리에서 여러 보살의 무량한 도의 싹을 일으키게 하며, 공덕의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고, 보살의 힘이 점차 자라도록 한다.
이로써 이 경전은 열 가지 불가사의한 공덕의 힘을 지녔다고 이름한다.
연기법이란? ‘나’는 실재하는가에 대한 불교의 대답
🔄 연기법이란?‘나’는 실재하는가에 대한 불교의 대답 🧘♂️💭우리 대부분은 ‘나’라는 존재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하지만 불교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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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대장엄 보살마하살과 팔만 보살마하살이 함께 목소리를 합쳐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설하신 이 깊고 미묘하며 최고의 대승경전 『무량의경』은 문리(문자와 이치)가 참되고 온전하여 가장 존귀하며, 과거·현재·미래 세 세상의 모든 부처님들이 함께 수호하는 경전입니다.
이 경전에는 무수한 마군과 도적들이 침입할 수 없으며, 모든 사견(그릇된 견해)으로 인한 생사 번뇌로부터도 망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경전에는 이러한 열 가지 불가사의한 공덕력이 있어, 무량한 모든 중생에게 크게 이익을 주며,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각각 무량의 삼매를 얻고, 때로는 백천의 진언문을 얻기도 하며, 때로는 보살의 여러 단계와 인내를 얻고, 또 때로는 연각과 아라한의 네 가지 도과를 증득하게 합니다.
세존이시여, 자비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우리를 위해 이 법을 쾌히 설해 주시어 우리가 큰 법의 이익을 얻게 하시니 참으로 이상하고 특별하여 이전에 없던 일입니다.
세존의 자비와 은혜는 참으로 보답하기 어렵습니다.”
팔정도 깊이 읽기: 올바른 삶의 8가지 길
🧘♂️ 팔정도 깊이 읽기: 올바른 삶의 8가지 길“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실질적인 가르침”불교의 가르침에서 사성제(四聖諦)가 고통의 원인과 해소를 설명했다면,그 해소 방법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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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삼천 대천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상공에서 다시 여러 가지 꽃들이 비처럼 내렸다.
천계의 우발라화, 발담마화, 구물두화, 분타리화 등이었으며, 또 수없이 많은 천상의 향기, 천의, 천영락, 그리고 천상의 귀한 보물이 상공에서 돌며 내려와 부처님과 여러 보살, 그리고 성문 대중에게 공양되었다.
천상의 주방 기구, 그릇, 여러 가지 음식들이 가득 차 넘쳤고, 그것들을 보는 색과 향기를 맡는 이들은 자연히 배부름을 느꼈다.
또 천상의 깃발과 장식용 깃발, 천상의 차양, 아름다운 악기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었고, 천상 음악가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또한 여섯 가지 진동이 다시 일어나 동쪽 항하사(강 모래알 수처럼 많은) 등 여러 부처님의 세계에도 천화, 천향, 천의, 천영락, 천상의 귀한 보물과 주방 기구, 음식들이 내려와 그것을 보는 이들과 맡는 이들이 자연히 배부름을 얻었다.
천상의 깃발과 차양, 아름다운 악기들이 놓여져 천상 음악가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그 부처님과 여러 보살, 성문 대중을 찬탄하였다.
남쪽, 서쪽, 북쪽, 그리고 사방과 위아래 사방 모든 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성제란 무엇인가: 불교 고통 해석의 핵심 원리
고통을 끝내는 법, 사성제란 무엇인가?”사성제란 무엇인가: 불교 고통 해석의 핵심 원리 🧘♀️🔥 “고통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이해할 수는 있다.”불교를 공부하거나 명상에 관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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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부처님께서 대장엄 보살마하살과 팔만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이 경전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일으키고, 법에 따라 수행하며 널리 모든 중생에게 전파하여야 한다.
성실한 마음으로 이 경전을 널리 퍼뜨리고, 항상 부지런히 밤낮으로 수호하여 모든 중생이 각자 법의 이익을 얻게 하라.
너희들은 참으로 큰 자비와 큰 자애를 지닌 이들이니, 신통력과 원력을 세워 이 경전을 지키고, 의심이나 방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라.
다가올 세상에서 반드시 널리 연부제(閻浮提, 지구)를 행하게 하여 모든 중생이 이 경전을 보고 듣고 읽고 외우고 쓰고 공양하게 하라.
이로 인해 너희들도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다.”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반메 훔" 불교에서 "옴 마니 반메 훔"은 매우 유명하고 중요한 만트라로,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담고 있으며, 자비, 치유, 정화의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도문입니다. 이 만트라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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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대장엄 보살 마하살과 팔만 명의 보살 마하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 머리와 얼굴을 땅에 대어 발에 예를 올리고, 백천 번을 돌며 예배한 뒤,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모두가 함께 한 목소리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세존의 자비로움에 신속히 감응하여, 저희를 위해 이 깊고도 미묘하며 최고의 대승경전인 『무량의경』을 설해 주심을 감사히 여기옵니다.
저희는 부처님의 명을 공경히 받아들이고, 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는 반드시 이 경전을 널리 유포하여, 모든 이들이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쓰고 공양하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부디 근심하거나 걱정하지 마소서.
저희는 원력(원하는 마음과 서원하는 힘)을 내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이 경전을 보고, 듣고, 읽고, 외우고, 쓰고, 공양하여, 이 경전의 법과 신령스러운 위신의 힘을 얻게 하겠습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전문
金剛般若波羅密經 금강반야바라밀경 法會因由分 第 一 법회유인분 제 1 如是我聞 여시아문 一時 佛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 俱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덕원 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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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부처님께서 찬탄하여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모든 수행자들이여!
너희들은 지금 참으로 부처님의 아들이며,
크고 자비로우며 깊이 고통을 뽑아내고 재앙을 구제하는 자들이로다.
모든 중생에게 있어서 훌륭한 복전(福田, 공덕의 밭)이 되며,
널리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인도자가 되어주고,
모든 중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큰 안식처가 되며,
모든 중생에게 보시를 베푸는 위대한 시주(施主)가 되어,
항상 법의 이익으로 널리 모든 중생에게 보시하느니라.”
그때 대중들은 모두 크게 기뻐하며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경을 받아 지니고 물러갔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전문 해설
金剛般若波羅密經 금강반야바라밀경 전문 해설 금강반야바라밀경 전문 해설제1장 해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고,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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